
1월에는 새로운 영화를 16편 보았다. 이번달 본 영화 중 1위에서 3위를 제외한 작품의 평점은 다음과 같다.
외계+인 1부 2.5 (2.5) / 5.0
외계+인 2부 2.5 (2.7) / 5.0
나의 올드 오크 2.5 (2.7) / 5.0
위시 3.0 (2.9) / 5.0
러스트 앤 본 3.5 (3.3) / 5.0
립세의 사계 3.5 (3.4) / 5.0
라이즈 3.5 (3.4) / 5.0
본 투 비 블루 3.5 (3.5) / 5.0
더 킬러 3.5 (3.5) / 5.0
클럽 제로 3.5 (3.5) / 5.0
델마 3.5 (3.6) / 5.0
클레오의 세계 4.0 (3.8) / 5.0
덤 머니 4.0 (3.9) / 5.0
-> 모두 내 블로그에 리뷰를 작성했다. 한 달 동안 본 영화의 모든 리뷰를 작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그 덕에 영화를 보는 눈이 점점 넓어지는 기분이 든다.
이번 달 3위 - 성냥공장 소녀
4.0 (4.1) / 5.0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프롤레타리아 3부작 중 하나인 성냥공장 소녀이다. 성냥 공장에서 일하는 주인공 이리스의 비극적인 삶을 통해 대체 가능한 무력한 존재로서의 인간과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영화는 대사가 적고 미니멀리즘적인 스타일로, 이리스의 삶의 고난과 절망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천안문 사태를 비롯한 사회 비판적인 요소를 통해 개인의 저항이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랑은 낙엽을 타고'와 주제는 비슷하지만 방향성이 다소 달라서 흥미로웠다.
이 영화에 작성했던 리뷰
-> https://pyoborn.tistory.com/24
<영화 리뷰> 성냥공장 소녀 (1990)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영화 를 봤다. 같은 감독의 , 를 보고 재미가 있어서 다른 영화를 고르다가 보게 된 것인데 다소 무거운 분위기에 당황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볼 가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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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2위 - 노 베어스
4.5 (4.4) / 5.0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영화인 <노 베어스>이다. 이란의 국경 마을에서 터키로 도피하려는 두 커플의 이야기를 병렬적으로 다루면서, 영화 속 영화 구조를 통해 현실과 영화의 경계를 흥미롭게 탐구한다. 이란 정부의 탄압을 받는 파나히의 저항 정신과 예술을 통한 현실 비판의 모습을 드러낸다. 영화의 결말은 찍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영화가 현실의 문제에 대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오한 고민을 관객에게 남긴다.
이 영화에 작성했던 리뷰
-> https://pyoborn.tistory.com/18
<영화 리뷰> 노 베어스 (No Bears)
관람일 : 2024.01.06 (이동진 평론가 GV) 개인적 평점 4.5 (4.4) / 5.0 01.10.에 영화 평점을 4.2 -> 4.4로 올렸다. 영화의 여운이 계속 떠오른다. 리뷰에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다.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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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1위 - 추락의 해부
추락의 해부 4.5 (4.5) / 5.0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추락의 해부'이다. 이 영화는 산드라의 남편 사무엘이 별장에서 추락 사망한 사건으로 시작하여, 산드라가 주요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벌어지는 재판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사운드와 화면 전환의 뛰어난 연출, 주연 산드라 휠러의 완벽에 가까운 연기, 그리고 인물과 인물 사이의 내면적 복잡성을 섬세하게 다룬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화는 재판극의 형태를 띠면서도 인간 내면의 복잡성과 현대 사회의 비판적 탐구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여운과 메시지를 남긴다. 영화는 관객에게 많은 메세지를 남긴다. 이 작품은 법정 공방 소재를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추천할만한 훌륭한 영화이다.
이 영화에 작성했던 리뷰
-> https://pyoborn.tistory.com/45
<영화 리뷰> 추락의 해부 (Anatomy of a Fall)
제7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Anatomy of a Fall, Anatomie d’Une Chute)‘를 보고 왔다. 한국 정식 개봉 날짜는 1월 31일이라고 한다. 영화를 본 이후에 이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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