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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낙타 3

GV - 24.01.01. '사랑을 낙엽을 타고' 씨네토크 후기 (하)

씨네큐브에서 새해 첫날 있었던 정성일 평론가의 '사랑은 낙엽을 타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왔다. 지난번 글과 마찬가지로 줄글로 쓰면 의도를 곡해할 수 있을 거 같아 파편적으로 작성해 보기로 했다. 이전 부분 -> https://pyoborn.tistory.com/12 GV - 24.01.01. '사랑을 낙엽을 타고' 씨네토크 후기(상)씨네큐브에서 새해 첫날 있었던 정성일 평론가의 '사랑은 낙엽을 타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왔다. 정리를 해보려고 하다가, 줄글로 쓰면 의도를 곡해할 수 있을 거 같아 파편적으로 작성해보pyoborn.tistory.com 앞서 말했던 지정학적 불안에 맞춰서,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핀란드의 불안은 너무 늦은 것인가? 혹은 너무 이른 것인가? 사이의 불안의 지위를 다루고 ..

Movies/GV 2024.01.03

GV - 24.01.01. '사랑을 낙엽을 타고' 씨네토크 후기 (상)

씨네큐브에서 새해 첫날 있었던 정성일 평론가의 '사랑은 낙엽을 타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왔다. 정리를 해보려고 하다가, 줄글로 쓰면 의도를 곡해할 수 있을 거 같아 파편적으로 작성해보기로 했다. 전체를 다 정리할 시간은 없어서 특정 관점 이후로는 다음 글에서 이어서 작성하려고 한다.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스타일 - 쉽게 얘기하면 미니멀한 스타일 - 고정된 카메라인 것 같지만, '이따금 움직임', 미세하게 움직이는 카메라를 볼 수 있음 - 카메라 뿐 아니라 인물들의 표정도 매우 무뚝뚝한 상황에서 이따금 표정을 지음 - 아리 카우리스마키는 본인이 로베르 브레송, 오즈 야스지로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지만, 이러한 점에서 두 감독과는 차이가 있음 - 인물들의 대사 역시 굉장히 간헐적인데, 마지못해 대사를 하는 ..

Movies/GV 2024.01.02

<영화 리뷰> 사랑은 낙엽을 타고 (Fallen Leaves)

사랑은 낙엽을 타고2024년, 헬싱키의 외로운 두 영혼 안사와 홀라파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나 눈길을 주고받는다 "그럼 또 만날까요? 근데 이름도 모르네요" "다음에 알려줄게요" 서로의 이름도, 주소도 알지 못한 채 유일하게 받아 적은 전화번호마저 잃어버린다 운명이 이들을 갈라놓으려 할 때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평점7.3 (2023.12.20 개봉)감독아키 카우리스마키출연알마 포위스티, 주시 바타넨, 얀느 히티애넨, 누푸 코이부, 알리나 톰니코프, 마르티 수살로 관람일 : 2023.12.20. 1회차 2023.12.21. 2회차 개인적 평점 4.5(4.4) / 5.0 2023년 12월 20일에 개봉한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핀란드 영화이다. 약자로 '사낙타'라고 부르는..

Movies/Review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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