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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3

넷플릭스 시리즈 리뷰 - 본능의 질주 (Drive to Survive)

본능의 질주(Drive to Survive) 시즌 6가 넷플릭스에 2024년 2월 23일에 공개되었고, 이삼일만에 모든 회차를 다 보았다. 본능의 질주는 포뮬러 1(이하 포뮬러 1)을 보여준 첫 다큐멘터리인데, 훌륭한 편집과 연출을 통해 그 안에서 있었던 일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래서 이 다큐멘터리로 F1에 유입된 사람들도 꽤 많으며, 나도 그 중 하나이다. 이제는 회차가 쌓여서 쉽게 입문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충분히 모두에게 추천할만한 다큐멘터리이다. 시즌 1은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빠진 채 8팀 정도의 이야기가 나왔으며, 시즌 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 2부터는 10개의 팀이 모두 다큐멘터리에 참여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시즌 2에서 시즌 5까지는 점점 익숙해지기만 해서 시즌 1에서의 감동을 별로 ..

Series 2024.02.25

넷플릭스 드라마 리뷰 - 굿 플레이스

미국 NBC에서 방영되었고, 한국에서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미드 굿 플레이스(The Good Place)에 대한 리뷰를 쓰려고 한다. 코로나가 막 창궐했을 2020년쯤 추천을 받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나에게도 인생 드라마가 되었다. 줄거리를 정말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생전에 착하게 산 사람들만 올 수 있는 천국과 같은 '굿 플레이스'(the good place)에 실수로 떨어진 주인공 엘리너가 지옥과 비슷한 '배드 플레이스'(the bad place)로 쫓겨나지 않기 위해 생기는 소동들을 그려낸 코미디 드라마이다. 기본적으로 상당히 독특한 설정과 창의적인 이야기 전개를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코미디적인 요소도 재미있고, 작품에서 철학적 담론, 윤리적 딜레마를 유쾌하게 다루고 있는 것 역시 보기 좋았..

Series 2024.01.15

넷플릭스 시리즈 리뷰 - 캡틴스 오브 더 월드

넷플릭스에 올라온 를 봤다. 2022 카타르 FIFA 월드컵에 대한 다큐멘터리인데, 이전 넷플릭스 다큐시리즈 처럼 각 나라의 주장들을 중심으로 서술되었다. 주로 아르헨티나 주장 메시, 브라질 주장 티아구 실바, 덴마크 주장 사이먼 키에르, 미국 주장 테일러 애덤스, 카메룬 주장 칼리두 쿨리발리, 포르투갈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중심으로 서술이 된다. 전반적으로 월드컵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중간중간 주장들의 감정적 여정, 사회정치적인 배경, 그리고 경기 경험에 대한 인터뷰를 포함하고 있다. 마치 월드컵 여정을 따라가면서 중간중간에 코멘터리를 듣는 느낌이었다. 정말 인상적이어서, 하루만에 6부를 전부 다 보았다.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봐야할 다큐멘터리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이전 작품 에서는 월드컵 예선..

Series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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