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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3

서평 - 세컨드 브레인 부스트

‘세컨드 브레인 부스트’를 읽었다. ‘세컨드 브레인‘을 쓴 티아고 포르테가 다시 쓴 책이다. 1부는 PARA 시스템을 정리하는 내용이고, 2부에서는 그 시스템을 사용할 때 생기는 부가적 지침을 포함한다. 3부에서는 여러 팁이 들어있는 편이다. 전작과 비교하면, 조금 더 효율적이고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쓴 책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전작을 읽은 나에게는, 그저 원칙을 복습하는 효과에 그쳤다. 하지만 저자의 의도를 빠르게 캐치하고 싶다면, ‘세컨드 브레인’보다 ’세컨드 브레인 부스트‘만을 읽고 적용해보려고 해도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 ’세컨드 브레인 부스트‘만 읽더라도 저자가 설명하는 시스템을 적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다시한번 PARA 시스템을 정리해보자 PARA 프레임워크PARA ..

Book 2024.03.27

서평 - 거인의 노트

'세컨드 브레인'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작년에 읽었던 책이 생각이 나서 다시 읽어 보았다. '거인의 노트'는 기록학자라는 말을 최초로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익한 교수가 쓴 책이다.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기록이 어떻게 개인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책이다. 기록이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면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좋은 기록을 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는 점에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성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두 가지를 '계획'과 '미친 지속성'으로 드는 것이었다. 둘 중에 하나가 결여된 적이 많았던 나에게는 특히 찔리는 대목이었다. 그리고 단순히 많은 생각을 하라고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연습..

Book 2024.02.01

서평 - 세컨드 브레인

기록의 중요성은 원래 알고 있었는데, 옵시디언이라는 앱을 알게 되어서 그걸 검색했더니 이 책이 나와서 읽었다. 알고보니 이 앱에 대한 설명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전반적인 기록의 방식에 대한 책이었다. 기존에 다른 곳에서 배웠던 기록 분류법이 알고보니 이 책에서 처음 정리된 내용이었다. 바야흐로 정보의 홍수 시대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만나는 모든 정보를 기억하기에는 우리의 뇌에 한계가 있다. 그러니까 우리는 어딘가에 정보를 아웃소싱 해야하고, 그 시스템을 구축해 우리의 두번째 뇌로 만들자는 게 이 책의 주된 이야기이다. 책은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원칙과, 정리하는 원칙을 특히 강조한다. 일단 정보를 기록하는 방식은 CODE 원칙으로 정리한다. CODE 원칙의 각 단계 설명:캡처(Capture): 이 ..

Book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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