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단순한 오락이나 예술 형식이 아니라 젠더 관계와 정체성이 구성되고 재현되는 강력한 문화적 장이다. 특히 고전 할리우드 영화는 남성 중심적 시각에서 여성을 재현해왔고, 이는 단순한 이미지의 문제를 넘어 실제 사회의 젠더 불평등을 반영하고 강화하는 이데올로기적 기능을 수행해왔다. 1970년대부터 발전한 페미니즘 영화 이론은 이런 영화 속 젠더 정치학을 분석하고 비판하며, 대안적 영화 실천을 모색해왔다. 특히 '남성 응시(male gaze)'라는 개념은 영화가 어떻게 여성을 객체화하고 남성적 욕망의 대상으로 위치시키는지 이해하는 핵심 도구가 되었다.
초기 페미니즘 영화 비평: 이미지로서의 여성
페미니즘 영화 이론의 초기 관심사는 영화 속 여성의 재현 방식을 분석하는 것이었다.
고정관념과 왜곡된 여성 이미지
마조리 로젠(Marjorie Rosen)의 『팝콘 비너스(Popcorn Venus)』(1973)와 몰리 해스켈(Molly Haskell)의 『숭배에서 강간까지(From Reverence to Rape)』(1974)는 고전 할리우드 영화에서 여성 캐릭터가 어떻게 제한적이고 왜곡된 방식으로 재현되어 왔는지 분석했다. 이들은 영화 속 여성이 주로 순종적인 아내, 성적 대상, 악녀, 희생자 같은 단순화된 유형으로 환원되어 왔음을 지적했다.
해스켈은 특히 1960-70년대 '뉴 할리우드' 영화들이 겉으로는 성적으로 자유로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성에 대한 더 교묘한 통제와 폭력을 정당화한다고 비판했다. 그녀에 따르면, 『졸업』이나 『미드나잇 카우보이』 같은 영화들은 남성 주인공의 성장과 자기 발견을 중심에 두면서, 여성 캐릭터는 이 여정의 보조적 요소로 도구화한다.
여성 영화 전통의 발굴
클레어 존스턴(Claire Johnston)과 같은 학자들은 고전 할리우드의 지배적 전통에 대항하는 여성 영화제작자들의 작업을 발굴하고 재평가했다. 존스턴의 『여성의 영화(Women's Cinema as Counter-Cinema)』(1973)는 도로시 아즈너, 아이다 루피노 같은 여성 감독들의 작품에서 지배적 재현 양식에 대한 저항과 전복의 가능성을 찾았다.
또한 이 시기 학자들은 영화 산업 내 여성의 역사적 기여를 재조명했다. 초기 무성영화 시대에는 앨리스 기(Alice Guy-Blaché), 로이스 웨버(Lois Weber) 같은 많은 여성 감독과 제작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영화가 거대 산업으로 발전하면서 여성들은 점차 주변화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신분석학적 전환: 로라 멀비와 '남성 응시' 이론
페미니즘 영화 이론의 결정적 전환점은 로라 멀비(Laura Mulvey)의 1975년 논문 「시각적 쾌락과 내러티브 영화(Visual Pleasure and Narrative Cinema)」의 출판이었다. 멀비는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신분석학을 활용해 고전 할리우드 영화의 젠더화된 시각 구조를 분석했다.
남성 응시의 개념
멀비의 핵심 주장은 고전 할리우드 영화가 '남성 응시(male gaze)'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남성 응시는 세 가지 시선의 층위로 작동한다:
- 카메라의 시선(대개 남성 촬영감독에 의해 통제됨)
- 영화 속 남성 캐릭터의 시선(여성 캐릭터를 바라봄)
- 관객의 시선(앞의 두 시선과 동일시하도록 유도됨)
이 세 시선은 모두 여성을 바라보는 대상, 즉 시각적 스펙터클로 위치시키는 방향으로 정렬된다. 여성 캐릭터는 내러티브를 이끌어가는 능동적 주체가 아니라, 서사의 흐름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구경거리(to-be-looked-at-ness)'로 기능한다.
"영화 속 여성의 존재는 서사의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시각적 현존은 이야기의 흐름에 반하는 경향이 있다. 그녀의 스펙터클로서의 특성이 내러티브의 진행을 일시적으로 얼어붙게 만드는 것이다." - 로라 멀비
시각적 쾌락의 구조
멀비는 영화가 제공하는 시각적 쾌락을 두 가지 형태로 구분했다:
- 관음증적 쾌락(voyeuristic pleasure): 타인을 몰래 훔쳐보는 데서 오는 쾌락으로, 영화에서는 여성 캐릭터를 바라보는 것을 통해 충족된다.
- 나르시시즘적 쾌락(narcissistic pleasure): 자신을 이상적 존재와 동일시하면서 얻는 쾌락으로, 영화에서는 남성 관객이 남성 주인공과 동일시하면서 충족된다.
이런 구조 속에서 여성 캐릭터는 두 가지 방식으로 재현된다. 하나는 페티시즘(fetishism)으로, 여성의 신체를 이상화하고 물신화함으로써 그 잠재적 위협을 중화시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가학증(sadism)으로, 여성 캐릭터를 이야기 속에서 통제하고 벌함으로써 그 위협을 관리하는 것이다.
히치콕과 남성 응시
멀비는 특히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들이 남성 응시의 메커니즘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현기증』의 스코티(제임스 스튜어트)는 마들렌/주디(킴 노박)를 집요하게 관찰하고 재구성하며, 『이창』의 제프(제임스 스튜어트)는 창문을 통해 이웃들의 사생활을 훔쳐본다. 이런 캐릭터들은 영화적 시선의 구조와 그 권력 관계를 드러내는 일종의 메타포로 기능한다.
히치콕 영화에서 여성 캐릭터들은 종종 멈춰진 이미지, 파편화된 신체, 그리고 남성 주인공의 욕망과 불안을 투사하는 스크린으로 재현된다. 『현기증』에서 마들렌/주디는 스코티의 집착적 시선을 통해 완전히 재구성되고, 그의 환상에 맞게 변형된다.
여성 관객의 위치와 대안적 쾌락
멀비의 남성 응시 이론은 여성 관객의 위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영화가 남성 관객을 위해 구조화되어 있다면, 여성 관객은 어떤 위치에서 영화를 경험하는가?
여성 관객의 딜레마
메리 앤 도앤(Mary Ann Doane)은 여성 관객이 취할 수 있는 몇 가지 위치를 제안했다:
- 마스커레이드(masquerade): 여성 관객이 여성성을 일종의 가면이나 연기로 취함으로써, 젠더 정체성에 대해 일정한 거리두기와 유희를 실천하는 것. 도앤은 여성성의 과잉 연기가 그 구성된 성격을 드러내는 전복적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 트랜스베스티즘(transvestism): 여성 관객이 일시적으로 남성 위치를 차용하는 것. 여성 관객은 남성 주인공과 크로스젠더 동일시를 통해 남성적 시선을 일시적으로 차용할 수 있다.
테레사 드 로레티스(Teresa de Lauretis)는 더 복잡한 모델을 제시했다. 그녀에 따르면, 관객의 젠더 정체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영화 텍스트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지속적으로 구성되고 재구성된다. 여성 관객은 텍스트가 제공하는 위치와 자신의 사회적 경험 사이의 긴장 속에서 적극적으로 의미를 협상한다.
양가적 쾌락과 저항적 읽기
재클린 보보(Jacqueline Bobo)와 벨 훅스(bell hooks) 같은 학자들은 특히 유색 인종 여성 관객의 경험에 주목했다. 이들은 지배적 재현에 대한 여성 관객, 특히 소외된 집단의 여성 관객들의 비판적, 저항적 읽기 가능성을 강조했다.
보보는 흑인 여성 관객들이 스티븐 스필버그의 『컬러 퍼플』에 대해 양가적 반응을 보인 사례를 분석했다. 이 관객들은 영화의 문제적 측면을 인식하면서도, 그 안에서 자신들의 경험과 연결되는 요소들을 발견하고 의미화했다.
벨 훅스는 '저항적 응시(oppositional gaze)' 개념을 통해, 흑인 여성 관객이 지배적 시각 체제를 비판적으로 해체하고 대안적 의미를 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했다. 그녀에 따르면, 억압받는 집단은 지배 문화의 이미지를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며 저항적 의미를 발굴한다.
반-시네마와 여성 영화 실천
페미니즘 영화 이론은 단순히 기존 영화를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안적 영화 실천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반-쾌락, 반-내러티브
클레어 존스턴은 여성 영화를 '반-시네마(counter-cinema)'로 개념화했다. 이는 지배적 영화의 내러티브 관습, 시각적 쾌락, 재현 방식에 도전하는 대안적 영화 실천을 의미한다.
로라 멀비도 「시각적 쾌락과 내러티브 영화」의 결론 부분에서 "쾌락을 파괴하고 새로운 언어의 욕망을 만들어내는" 급진적 영화 미학을 제안했다. 이는 고전 할리우드 영화의 매끄러운 내러티브와 시각적 쾌락을 거부하고, 관객에게 비판적 거리와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실험적 형식을 의미한다.
1970-80년대 많은 페미니스트 영화들이 이런 반-내러티브, 반-쾌락의 전략을 채택했다. 샹탈 아커만(Chantal Akerman)의 『잔느 딜망』(1975)은 가사 노동의 지루하고 반복적인 성격을 정면으로 보여주면서 고전 영화의 스펙터클과 서사적 긴장감을 거부한다. 로라 멀비 자신의 『리들스(Riddles of the Sphinx)』(1977)는 전통적 내러티브 대신 분절된 에피소드와 느린 패닝 쇼트를 통해 모성과 가부장제의 관계를 탐구한다.
여성적 글쓰기와 영화
프랑스 페미니즘의 '여성적 글쓰기(écriture féminine)' 개념도 여성 영화 실천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엘렌 식수(Hélène Cixous), 뤼스 이리가레(Luce Irigaray) 같은 이론가들은 여성의 신체 경험과 연결된 새로운 언어와 표현 방식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런 관점에서 영화 이론가들은 '여성적 영화 언어'의 가능성을 탐구했다. 선형적 내러티브 대신 순환적 구조, 명확한 인과관계 대신 연상적 연결, 시각적 지배 대신 다감각적 경험을 강조하는 영화 형식이 여기에 해당한다.
트린 T. 민하(Trinh T. Minh-ha)의 『성 이름 여성 베트남 생 마크(Surname Viet Given Name Nam)』(1989)은 이런 '여성적 영화 언어'의 대표적 예로, 목소리와 이미지의 불일치, 반복과 단절, 개인적 경험과 역사적 서사의 교차를 통해 베트남 여성들의 경험을 다층적으로 재현한다.
후기 페미니즘과 퀴어 영화 이론
1990년대 이후, 페미니즘 영화 이론은 젠더뿐 아니라 섹슈얼리티, 인종, 계급 등 다양한 정체성 범주의 교차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확장되었다.
퀴어 시네마와 퀴어 시선
퀴어 영화 이론은 이성애규범성(heteronormativity)에 도전하는 영화적 재현과 관객성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남성 응시 이론이 이성애 남성의 시선을 분석했다면, 퀴어 이론은 이런 이분법적 젠더/섹슈얼리티 구조 자체에 의문을 제기한다.
주디스 할버스탬(Judith Halberstam)은 여성 남성성(female masculinity)의 재현과 관객 동일시에 주목했다. 『보이즈 돈트 크라이』의 브랜든 티나처럼 젠더 비순응적 캐릭터는 전통적인 응시와 동일시의 구조를 교란한다.
B. 루비 리치(B. Ruby Rich)는 '뉴 퀴어 시네마(New Queer Cinema)' 개념을 통해 1990년대 등장한 실험적 퀴어 영화들을 분석했다. 토드 헤인즈, 그레그 아라키, 로즈 트로체 같은 감독들의 작품은 단순히 퀴어 캐릭터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화 형식 자체의 퀴어한 가능성을 탐구했다.
교차성과 초국적 페미니즘
킴벌리 크렌쇼(Kimberlé Crenshaw)의 교차성(intersectionality) 개념은 페미니즘 영화 이론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젠더뿐 아니라 인종, 계급, 섹슈얼리티, 장애, 국적 등 다양한 정체성 범주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중층적 억압과 저항의 역학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프래티바 파르마(Pratibha Parmar), 미라 네어(Mira Nair), 디파 메타(Deepa Mehta) 같은 디아스포라 여성 감독들의 작품은 서구 중심적 페미니즘의 한계를 넘어, 초국적이고 교차적인 페미니즘 영화 미학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포스트페미니즘과 현대 영화 속 여성 재현
2000년대 이후, '포스트페미니즘'이라는 복잡한 문화적 흐름 속에서 영화 속 여성 재현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포스트페미니즘 신화
앤젤라 맥로비(Angela McRobbie)와 같은 학자들은 현대 미디어 문화에서 '포스트페미니즘'이 페미니즘의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그것을 '더 이상 필요 없는 것'으로 만드는 이데올로기적 기능을 한다고 비판한다.
『브리짓 존슨의 일기』, 『섹스 앤 더 시티』 같은 텍스트는 여성의 성적 자율성, 소비자로서의 자유, 개인적 선택을 강조하면서도, 더 구조적인 성차별과 사회적 불평등의 문제를 개인적 영역으로 환원하는 경향이 있다.
로잘린드 질(Rosalind Gill)은 현대 미디어에서 여성 신체의 재현이 단순한 객체화를 넘어 '성적 주체화(sexual subjectification)'의 형태를 띤다고 분석한다. 여성은 이제 수동적 객체가 아니라 자신의 성적 매력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활용하는 '능동적 주체'로 재현되지만, 이는 여전히 남성적 욕망의 시선 안에서 작동한다는 것이다.
액션 영화와 강한 여성 캐릭터
『헝거 게임』의 캣니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퓨리오사, 『원더우먼』의 다이애나 같은 캐릭터들은 전통적인 남성 장르였던 액션 영화에서 여성 주인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페미니스트 비평가들은 이런 '강한 여성 캐릭터'가 종종 개인적 역량과 선택을 강조하면서, 젠더 불평등의 구조적 측면을 비가시화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이런 캐릭터들이 종종 남성화된 특성(물리적 강인함, 감정적 절제 등)을 통해 '강함'을 획득하는 방식도 비판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디지털 시대의 젠더 정치학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미디어 환경의 변화는 영화 속 젠더 재현과 관객성에도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을 가져왔다.
소셜 미디어는 전통적 미디어의 재현 방식에 대한 비판과 대안적 목소리를 가시화하는 플랫폼이 되었다. #MeToo 운동이나 #OscarsSoWhite 같은 해시태그 캠페인은 영화 산업의 성차별, 인종차별 문제를 공론화하고 변화를 요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동시에 인터넷 문화에서는 여성혐오와 백래시(backlash)의 흐름도 강화되었다. 『고스트버스터즈』(2016) 리메이크처럼 여성 중심 영화에 대한 조직적인 온라인 공격은 젠더 정치학의 새로운 전장이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되었음을 보여준다.
결론: 페미니즘 영화 이론의 현재와 미래
로라 멀비의 남성 응시 이론은 영화 속 젠더 정치학을 이해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지만, 이후 다양한 비판과 확장을 통해 더욱 풍부해졌다. 현대 페미니즘 영화 이론은 단일한 '여성' 범주를 넘어 다양한 정체성의 교차점에서 작동하는 복잡한 권력 관계를 분석하며, 동시에 새로운 재현과 관객성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현대 영화 속 젠더 재현은 과거보다 복잡하고 다층적이다. 노골적인 객체화와 고정관념은 줄어들었지만, 더 교묘하고 은밀한 형태의 젠더 이데올로기가 작동한다. 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페미니즘 영화 이론과 실천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
동시에 그레타 거윅, 셀린 시아마, 아바 듀버네이, 주디스 쿠라, 왕가위 같은 다양한 감독들이 젠더, 섹슈얼리티, 인종, 계급 등 복잡한 정체성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미학적, 정치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이들의 작품은 지배적 시각 체제에 도전하고, 다양한 주체성과 경험을 가시화하며, 영화 언어 자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페미니즘 영화 이론의 미래는 이런 복잡한 현실을 포착하고 분석할 수 있는 더 정교하고 포용적인 개념과 방법론을 발전시키는 데 있다. 다양한 정체성과 경험의 교차점에서 작동하는 권력 관계를 이해하고, 동시에 해방적 재현과 관객성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 계속되는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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