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일 : 2024.01.03. 개인적 평점 3.0 (2.9) / 5.0 디즈니 100주년 기념 작품인 를 보고 왔다. 별로와 무난의 경계에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래도 돌비 시네마에서 봐서 그런지 영상미는 볼만해서 무난의 끝자락이라는 평가를 했다. 확실히 디즈니 영화답게 영상미는 아름다운 편이다. 왕국은 예쁘게 묘사된다. 노래는 무난하긴 한데 겨울왕국 시리즈나 알라딘 시리즈의 노래들처럼 킬러 컨텐츠가 될 것은 보이지 않았다. 영화를 보고 나왔을 때 기억의 남는 노래가 있지 않다. 기본적인 소재 자체는 디즈니로서의 의미에 충실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려는 메세지는 확실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 메세지를 만들기 위해 스토리를 직선적으로 만들다 보니 어른 관객들에게 받아들이기 힘든 점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