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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영화 2

두 프랑스 영화를 보면서 느낀 내면적 성장의 조건

(클레오의 세계 (Àma Gloria), 라이즈(Rise, En corps) 스포일러를 담고 있다.) 클레오의 세계 (Àma Gloria), 라이즈(Rise, En corps)는 1월에 봤던 두 영화이다. 둘 다 프랑스 영화인데, 모두 내면의 성장을 인상깊게 묘사하고 있어서 그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클레오의 세계"와 "라이즈" 두 프랑스 영화를 통해 내면적 성장의 조건들을 살펴보면, 두 영화 모두 주인공이 겪는 내면의 변화와 성장 과정에서 상실과 도전,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이 과정에서 몇 가지 중요한 조건들이 드러난다. 먼저, 상실과 직면하는 것이 중요한 조건으로 나타난다. "클레오의 세계"에서 클레오는 유모인 글로리아와의 이별을 경험하며 상실감을 겪는다. 이..

Movies/Column 2024.02.04

<영화 리뷰> 클레오의 세계 (Àma Gloria)

관람일 : 2024.01.03 개인적 평점 4.0 (3.8) / 5.0 (내용에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다.) 프랑스에 사는 여섯 살 클레오는 유모 글로리아와 많은 시간을 보냈고,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한 글로리아에게 많은 것을 의존한다. 하지만 글로리아의 어머니의 죽음으로 글로리아는 고향 카보 베르데로 돌아가게 되고, 클레오는 외로운 시간을 보낸다. 글로리아가 필요했던 클레오는 글로리아의 고향에서 특별한 여름 방학을 보내게 되는데, 클레오는 여기서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영화의 원제는 'Àma Gloria'이다. 'À ma Gloria'의 띄어쓰기를 의도적으로 틀리게 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띄어쓰기 대로라면 '나의 글로리아에게'라는 뜻이다. 한국에 개봉할 때는 '클레오의 세계'라고 제목을 정해서 나..

Movies/Review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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