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중요성은 원래 알고 있었는데, 옵시디언이라는 앱을 알게 되어서 그걸 검색했더니 이 책이 나와서 읽었다. 알고보니 이 앱에 대한 설명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전반적인 기록의 방식에 대한 책이었다. 기존에 다른 곳에서 배웠던 기록 분류법이 알고보니 이 책에서 처음 정리된 내용이었다. 바야흐로 정보의 홍수 시대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만나는 모든 정보를 기억하기에는 우리의 뇌에 한계가 있다. 그러니까 우리는 어딘가에 정보를 아웃소싱 해야하고, 그 시스템을 구축해 우리의 두번째 뇌로 만들자는 게 이 책의 주된 이야기이다. 책은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원칙과, 정리하는 원칙을 특히 강조한다. 일단 정보를 기록하는 방식은 CODE 원칙으로 정리한다. CODE 원칙의 각 단계 설명:캡처(Capture):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