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6일에 있었던 이동진 평론가의 '노 베어스' GV를 CGV 용산아이파크몰 4관에서 보고 왔다. 훌륭한 영화를 보고, 그에 대한 해설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지난번 글과 마찬가지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전체 GV를 그대로 옮기는 것은 너무나도 오래 걸리고 유출 문제도 있기 때문에, 내 언어로 나름의 정리를 했다.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이란 영화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하고 가야 함 - 자파르 파나히는 이란에서 20년간 인터뷰가 금지된 사람 - 따라서 이 영화를 두고 자파르 파나히와 인터뷰를 한 사람은 없다 이란 영화가 주목 받은 것은 80년대 후반 정도부터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들이 이란 영화를 알림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애제자이기도 하고 조감독이었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