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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 2

<영화 리뷰> 비거 스플래쉬 (A Bigger Splash, 2015)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2015년 영화 '비거 스플래쉬(A Bigger Splash)'를 봤다. CGV에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전을 해서 봤다. 보통 '아이 엠 프리'를 구아다니노 감독의 최고작으로 뽑던데, 그래서 그 영화도 조만간 볼 생각이다. '비거 스플래쉬'는 드라마와 스릴러가 결합된 영화로 평가되며, 이탈리아의 판텔레리아 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섬은 아프리카 튀니지와 가까운 지중해의 섬이다. 그래서 이러한 요소가 영화 속에서 꽤나 중요하게 다뤄지기도 한다.  틸다 스윈튼의 역할을 중심으로 영화가 전개되는데, 목을 다쳐서 더 이상 무대에 설 수 없는 헤비메탈 락스타 마리안 레인을 연기했다. 그리고는 그녀의 남자친구인 폴이 있다. 두 커플은 지중해 섬에서 한가로운 휴양을 보내고 있는데, 마리안..

Movies/Review 2024.05.04

<영화 리뷰> 스턴트맨 (The Fall Guy)

데이비드 리치 감독의 '스턴트맨'을 봤다. 스턴트맨을 주제로 하는 액션 코미디 영화였다. 전반적으로 가볍게 보기 좋았던 영화였다. 원제는 'The Fall Guy'인데, 아무래도 스턴트맨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기 때문에 한국 개봉에서는 스턴트맨으로 제목을 정한 듯하다. 1980년대에 원제와 같은 이름의 TV 시리즈가 있었는데, 그것을 원작으로 한 영화라고 한다. 감독은 기존에 '데드풀 2'나 '불릿 트레인'을 감독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불릿 트레인'보다 이 영화가 더 좋았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스턴트맨에 대한 헌사라는 것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그래서 쿠키영상에서도 이 영화의 촬영 장면을 꽤나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스턴트맨들의 역할을 훌륭하게 보여주었다. 정말 많은 영화들의 오마주를 담고 있기도 한데,..

Movies/Review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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