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즉 작년 한 해동안 100편 정도의 영화를 봤다. 2022년까지 평생 봤던 영화가 100편이 안되니까 평생 본 것보다 작년 한 해 본 영화가 더 많다는 뜻이 되겠다. 아직은 초보 씨네필이지만, 이렇게 정리하는 게 의미가 있을 거 같아 국내 영화 Top이후에 외국영화 중 Top 5를 뽑아보려고 한다. 극장에서 재개봉 등으로 보거나 OTT로 본 영화는 제외하기로 했다. Top 5로 뽑힌 영화 중 3위부터 5위까지는 아직 상세한 후기를 작성하지 않았는데, 자세한 후기도 조만간 적어볼 예정이다. 5위 : 바빌론 - 데미언 셔젤 감독 데미안 셔젤 감독의 을 5위로 뽑았다.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바뀌는 시기의 초기 할리우드를 표현한 영화이다. 누구나 한 시기의 밝은 부분을 묘사할 수는 있으나, 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