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리치 감독의 '스턴트맨'을 봤다. 스턴트맨을 주제로 하는 액션 코미디 영화였다. 전반적으로 가볍게 보기 좋았던 영화였다. 원제는 'The Fall Guy'인데, 아무래도 스턴트맨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기 때문에 한국 개봉에서는 스턴트맨으로 제목을 정한 듯하다. 1980년대에 원제와 같은 이름의 TV 시리즈가 있었는데, 그것을 원작으로 한 영화라고 한다. 감독은 기존에 '데드풀 2'나 '불릿 트레인'을 감독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불릿 트레인'보다 이 영화가 더 좋았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스턴트맨에 대한 헌사라는 것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그래서 쿠키영상에서도 이 영화의 촬영 장면을 꽤나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스턴트맨들의 역할을 훌륭하게 보여주었다. 정말 많은 영화들의 오마주를 담고 있기도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