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기획전에서 ‘메이 디셈버’를 프리미어로 상영해줘서 보고 왔다. 개봉일은 3월 13일이라고 한다. 미국을 포함한 몇 국가에서는 이미 넷플릭스에 공개되어 있다고 하니, 한국에서도 개봉이 좀 지나고 나면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을수도 있겠다. 제목인 ‘메이 디셈버’의 뜻은 5월 - 12월인데, 5월과 12월의 여러 차이처럼 나이 차가 큰 커플을 의미하는 용어라고 한다. 30대의 나이에 13세 소년 조와 사랑에 빠져서 실형을 살고, 그 후에 그 소년과 가정을 이룬 여자 그레이스의 이야기이다. 찰스 멜튼이 조를 연기했고, 줄리안 무어가 그레이스를 연기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이 부부를 다룬 영화의 배우 엘리자베스 역할로, 배우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부부의 집을 방문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품 속의 주연은..